주식 시장의 기본 개념 : 시가총액, 거래량, PER, PBR, EPS 등

주식 시장에 관심이 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이 글에서는 주식 시장의 기본 개념인 시가총액, 거래량, PER, PBR, EPS 등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1. 주식 시장이란?
• 2. 시가총액이란?
• 3. 거래량이란?
• 4. PER이란?
• 5. PBR이란?
• 6. EPS란?
• 7. 마치며

주식 시장 차트의 예

1. 주식 시장이란?

주식 시장이란 주식을 거래하는 장소입니다. 주식이란 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로,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다면, A 회사의 100분의 1만큼의 소유권과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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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는 크게 상장된 주식과 비상장된 주식이 있습니다. 상장된 주식은 증권거래소나 코스닥과 같은 공식적인 장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으로, 누구나 쉽게 매수(구매)하거나 매도(판매)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된 주식은 공식적인 장소가 아닌 자본시장이라는 비공개적인 장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으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주식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투표권은 없는 주식입니다. 신주는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 발행하는 주식입니다. 유가증권은 주식 외에도 채권, 파생상품, 펀드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증권입니다.

 

2. 시가총액이란?

시가총액이란 주식의 시장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은 주식의 발행수와 주식의 현재가격을 곱한 값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B 회사의 주식 발행수가 1000만 주이고, 주식의 현재가격이 5000원이라면, B 회사의 시가총액은 5000억 원입니다.

 

시가총액은 회사의 규모와 경쟁력을 비교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큰 회사일수록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일수록 위험도가 높고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주식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표로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가총액에 따라 주식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분류	시가총액 범위	특징
대형주	10조원 이상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음, 성장성 낮음
중형주	1조원 ~ 10조원 미만	중간정도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가짐
소형주	1조원 미만	위험도 높고 변동성 큼, 성장 가능성 높음

 

3. 거래량이란?

거래량이란 주식의 거래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거래량은 일일 거래량, 주간 거래량, 월간 거래량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 회사의 일일 거래량이 100만 주라면, 하루 동안 C 회사의 주식이 100만 번 거래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거래량은 주식의 인기도와 가격 변동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주식일수록 관심도가 높고, 가격 변동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적은 주식일수록 관심도가 낮고, 가격 변동이 작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거래량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표로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량에 따라 주식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분류	거래량 범위	특징
거래량 상위주	상위 10% 이상	인기도 높고 가격 변동성 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음
거래량 중위주	상위 10% ~ 하위 10% 사이	중간정도의 인기도와 가격 변동성을 가짐,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음
거래량 하위주	하위 10% 이하	인기도 낮고 가격 변동성 작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움

 

4. PER이란?

PER이란 주가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D 회사의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순이익(EPS)이 1000원이라면, D 회사의 PER은 10입니다.

 

PER은 주식의 가치 평가와 수익성 예측에 유용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주식일수록 저평가되었다고 생각되고, 높은 주식일수록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PER이 낮은 주식일수록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고, 높은 주식일수록 투자 대비 수익률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PER은 회사의 성장률과 산업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표로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ER에 따라 주식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분류	PER 범위	특징
저PER주	10 이하	저평가되었고 수익률이 높은 주식, 잠재력이 있음
적정PER주	10 ~ 20 사이	적정하게 평가되었고 수익률이 적당한 주식, 안정적임
고PER주	20 이상	고평가되었고 수익률이 낮은 주식, 위험함

 

5. PBR이란?

PBR이란 주가 순자산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자기 주식) / 발행주식수)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E 회사의 주가가 20000원이고, 주당 순자산이 10000원이라면, E 회사의 PBR은 2입니다.

 

PBR은 주식의 가치 평가와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낮은 주식일수록 저평가되었다고 생각되고, 높은 주식일수록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PBR이 낮은 주식일수록 회사의 재무 상태가 건전하고, 높은 주식일수록 회사의 재무 상태가 위태롭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PBR은 회사의 성장률과 산업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표로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BR에 따라 주식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분류	PBR 범위	특징
저PBR주	1 이하	저평가되었고 재무 건전한 주식, 잠재력이 있음
적정PBR주	1 ~ 2 사이	적정하게 평가되었고 재무 상태가 적당한 주식, 안정적임
고PBR주	2 이상	고평가되었고 재무 상태가 위태로운 주식, 위험함

 

6. EPS란?

EPS란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PS은 당기 순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와 관리비 - 영업 외 비용 + 영업 외 수익 - 법인세)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F 회사의 당기 순이익이 10억 원이고, 발행주식수가 100만 주라면, F 회사의 EPS은 1000원입니다.

 

EPS은 주식의 수익성과 배당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EPS가 높은 주식일수록 회사의 이익이 많고, 배당금을 많이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EPS가 낮은 주식일수록 회사의 이익이 적고, 배당금을 적게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EPS는 회계 정책과 자본 조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지표로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PS에 따라 주식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분류	EPS 범위	특징
고EPS주	1000원 이상	수익성 높고 배당 가능성 높은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음
적정EPS주	500원 ~ 1000원 사이	수익성 적당하고 배당 가능성 적당한 주식,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음
저EPS주	500원 이하	수익성 낮고 배당 가능성 낮은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움

 

7. 마치며

이 글에서는 주식 시장의 기본 개념인 시가총액, 거래량, PER, PBR, EPS 등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주식 시장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소개한 개념들은 주식 투자의 전부가 아니므로,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투자는 자신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