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1 기시다 총리 폭발물 사건, 용의자는 24세 남성 [사건 정리] 일본에서 현직 총리를 겨냥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와카야마현에서 중의원 보궐선거 지원 연설을 하려던 순간, 한 남성이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를 던졌다. 폭발물은 총리와 시민들을 향해 날아갔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효고현에 사는 24살 기무라 유지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선거 지원 연설 중 총격 테러로 사망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또 현직 총리가 테러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일본 내외에서 충격을 주었다. 사건 경위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와카야마현에서 선거 유세를 위해 현장을 찾은 기시다 총리가 연설에 나서기 직전, 은색 통 같은 물체가 총리 바로 뒤쪽으로 날아왔다. 비명이 들리고, 이.. 202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