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 야구의 전설 : 어린 시절부터 역대급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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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한국 야구의 전설 : 어린 시절부터 역대급 연봉

by InsightMan 2023. 4. 15.

추신수(40)는 한국 프로야구의 자존심이자 전설적인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역사를 썼고, 2021년에는 SSG 랜더스와 계약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 글에서는 추신수의 어린 시절과 메이저리그에서 받은 연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 스포츠 선수 중 연봉 1위 선수이다.
추신수

추신수의 어린시절

추신수는 1982년 7월 13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부에 소속되었다. 중학교 때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 야구부에 들어가며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고등학교 때는 부산상당고등학교 야구부에 입단해 강력한 타격력과 빠른 발로 주목받았다.

 

추신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0년에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2차 지명되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LG와 계약하지 않고 대학 진학을 택했다. 그 이유는 LG가 제시한 계약금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었다. 추신수는 당시 LG가 제시한 계약금이 1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억 원은 너무 적은 금액이었다. 나는 자신감이 있었다. 나보다 못한 선수들이 더 많은 계약금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대학 진학 후 부산대학교 야구부에 들어갔다. 부산대학교에서도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었다. 2001년에는 대만에서 열린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타자상을 수상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연봉

년도 타율 홈런 타점 OPS WAR 연봉(달러)
2006 CLE 0.260 1 22 0.685 -0.2 390,000
2007 CLE 0.287 3 30 0.792 1.5 420,000
2008 CLE 0.259 2 28 0.708 -0.3 460,000
2009 CLE/SEA/TEX 0.300 6 42 0.837 2.1 490,000
2010 CLE 0.300 10 69 0.833 2.6 461,100
2011 CLE 0.273 8 36 0.741 -0.4 3,975,000
2012 CLE/CIN 0.283 16 60 0.815 3.8 4,900,000
2013 CIN/TEX 0.285 21 54 0.885 4.2 7,375,000
2014 TEX 0.242 4 13 0.714 -0.4 14,000,000
2015 TEX 0.275 22 82 0.838 3.6 14,000,000
2016 TEX 0.258 24 104 0.798 2.8 14,000,000
2017 TEX 0.261 22 78 0.788 1.5 14,000,000
2018 TEX 0.264 20 72 0.810 2.1 11,000,000
2019 TEX 0.285 24 57 0.884 3.3 21,000,000
2020 TEX 0.300 15 38 0.949 1.7 21,000,000
합계 - 0.275 157 522 0.803 25.5 140,081,800

추신수는 200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금 137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에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로 승격하기까지 6년간의 힘든 마이너리그 생활을 겪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월급이 100만 원 정도였고, 방값이 너무 비싸서 다른 선수들과 동거를 하며 생활했다고 한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시절은 절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2005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고, 2006년에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2006년에는 연봉으로 39만 달러(한화 약 4억 5천만 원)를 받았다. 이후 추신수의 연봉은 매년 상승했고, 2011년에는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얻어서 397만 달러(한화 약 50억 원)로 크게 뛰었다.

 

추신수는 2012년에 시네시내티 레즈와 계약하고, 2013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텍사스와는 2014년부터 시작하는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370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당시 KBO리그 FA 역사상 최대 규모였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7년간 활약하며 타율 0.261, 홈런 157개, 타점 522개, OPS (출루율+장타율) 0.803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2021년에 SSG 랜더스와 역대 KBO리그 최고 연봉인 27억 원에 계약하며 한국으로 복귀했다. 추신수는 SSG에서도 활약하며 타율 0.265, 홈런 21개, 타점 69개, OPS (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 SSG 구단은 추신수의 가치를 인정하고, 내년 시즌에도 같은 연봉인 27억원에 재계약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16년간 활동하며 총액 약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80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 중 세전 실수령액은 약 절반이라고 추산된다.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엄청난 금액이다. 추신수는 한국에서도 최고 연봉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결론

추신수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재능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서 16년간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총액 약 1800억 원의 연봉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최고 연봉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추신수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KBO리그의 전설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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